박종일기자
서대문구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려운 이웃 가정에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또 전화상담과 가정방문을 통해 정기적으로 이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공적 사회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한다. 나아가 지역 내 활용 가능한 복지 자원을 발굴해 필요 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도 맡는다.하루 4시간씩 주 3회 참여하게 될 이들에게는 월 22만원 활동비가 지급된다.해당 동에 2년 이상 거주한 만 30세 이상 주민이면 6월1일까지 동주민센터나 구청 복지정책과로 ‘우리 동네 돌봄단’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돌봄단으로 선정되면 친절마인드, 찾동사업 개요, 사회보장급여와 사회복지서비스, 상담사례, 현장탐방 등 교육을 받는다.문석진 구청장은 “우리 동네 돌봄단이 이웃끼리 도움을 잘 주고받게 하며 보다 활력 넘치는 복지공동체를 이루어가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서대문구는 ‘우리동네 돌봄단’운영에 앞서 동 복지허브화, 100가정 보듬기, 복지방문지도, 천사톡(카카오톡), 행복1004콜센터(전화 330-1004), 맞춤복지 검색사이트(//bokji.sdm.go.kr)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오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