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순실 씨와 나란히 재판을 받게 된 것과 관련해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꼴’이라고 말했다. 신 총재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최순실 ‘월화목 재판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꼴이고 무수리가 여왕놀이하다 들통 난 꼴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뇌물 받은 자 큰 소리치는 꼴이고 뇌물 받지 않는 자 속앓이병 재발한 꼴이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꼴이고 엎질러진 물 주워담을 수없는 꼴이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이날 오전 10시 박 전 대통령과 최씨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재판을 진행한다. 이날은 박 전 대통령이 구속 후 세 번째로 모습을 드러내는 자리이자, 최씨와 법정에서 두 번째로 만나는 날이기도 하다.<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6122811123809550A">
</center>아시아경제 티잼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아시아경제 티잼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