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테러범 범행 직전 모습 CCTV 공개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맨체스터 공연장 테러 용의자 살만 아베디(22)가 범행을 저지르기 직전 공연장으로 향하던 중 CCTV에 포착된 모습이 공개했다. 27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사진 속 아베디는 야구 모자와 안경을 착용했하고 코 밑과 턱 주변에 수염을 길렀다. 검은색 티셔츠에 같은 색 패딩 조끼를 걸치고 청바지를 입었으며 운동화를 착용했다. 등에는 폭발물이 든 배낭을 메고 있다. 영국 경찰은 CCTV 사진을 공개하면서 원활한 수사를 위해 그와 관련된 사진이나 영성, 동선 등의 정보를 아는 사람들은 제보해달라고 밝혔다. 경찰은 아베디가 숙박공유 서비스 에어비앤비를 통해 빌린 맨체스터 도심 아파트에서 폭발물을 조립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이번 테러 공격 연루 혐의로 영국 경찰에 체포된 사람은 13명이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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