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가 문재인 대통령의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 공약 실행시키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시는 24일 대전 유성구 소재 카이스트에서 권선택 시장이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 오덕성 충남대 총장, 이규호 대덕연구개발특구 기관장협의회장 등 전문가들과 함께 대전의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조성을 모색하는 협치 시정회의를 개최했다.회의는 4차 산업 육성, 지원 인프라 구축, 실중화 단지조성 등 추진전략을 논의하고 카이스트 연구현장을 방문해 그간의 연구 성과를 체험·공유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대전은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카이스트와 대덕특구 등 우수 연구개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시는 이를 기반으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다분야에서 대전이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조성을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 차별화를 꾀하고 중앙정부에 선제적으로 정책과제를 제안할 계획이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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