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욱 의장, 입법·법률고문들에게 전문적인 법률적 식견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의회 구현에 적극적인 조력자가 돼 달라고 당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의회(양준욱 의장)는 22일 박장수 ·이재철 변호사 등 11명의 입법·법률고문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서울시의회는 전문적인 입법·법률 자문을 통해 의정활동 생산성을 높이고 민생 중심의 정책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변호사, 교수 등 20명의 법률전문가로 구성된 입법·법률고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입법·법률고문은 서울시의원들의 조례 제·개정 시 상위법 저촉여부와 법률적 해석, 의회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 수행 등 직무를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서울시의회 입법법률고문 위촉식
양준욱 의장은 이날 입법·법률고문과의 간담회에서 입법·법률고문들의 조례 제·개정 사항에 대한 법률자문 및 기관쟁송 수행 등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진정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에 대한 시의회의 노력을 피력하고 “새롭게 위촉된 입법·법률고문들이 해박한 법률적 식견을 갖추고 있어 입법·법률 자문 수행이 한층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위촉식에는 양준욱 의장을 비롯 김진수 부의장, 김선갑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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