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자회사 카밤, '트랜스포머'로 구글 최고의 게임상 수상

카밤의 '트랜스포머', 포켓몬 고 등 제치고 구글 플레이 '최고의 게임'에 선정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넷마블게임즈의 북미 자회사 카밤(Kabam)이 개발한 모바일 대전 액션 RPG '트랜스포머: 전투를 위해 태어나다(TRANSFORMERS: Forged to Fight)'가 2017 구글 플레이 어워즈에서 최고의 게임상(Best Game)을 수상했다. '트랜스포머: 전투를 위해 태어나다'는 포켓몬 고와 리니지2 레볼루션 등 후보들 가운데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됐다. 구글 측 심사위원들은 훌륭한 메커니즘, 뛰어난 그래픽, 강력한 몰입감, 그리고 이용자 이탈방지 전략에 높은 점수를 줬다. 트랜스포머는 넷마블의 북미 자회사 카밤이 세계적인 완구 및 엔터테인먼트 전문업체 해즈브로(Hasbro Inc.)와 협업해 개발했으며, 지난 4월 전 세계 155개국에 출시했다.카밤은 오는 6월 예정된 트랜스포머의 새로운 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개봉에 앞서 게임 내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획하고 있다. 꾸준히 새로운 콘텐츠를 게임 내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카밤은 '트랜스포머' 외에도 북미시장 매출 10위권내에서 장기간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마블 올스타 배틀(MARVEL Contest of Champions)를 보유하고 있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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