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KT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해 발표한 2017년 한국 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Korean Service Quality Index)' 콜센터 부문조사에서 초고속인터넷·이동통신 부문을 동시에 석권했다고 18일 밝혔다. KT는 이동통신분야의 경우 6년 연속, 초고속인터넷분야의 경우 3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돼 유무선 동시 인증을 획득했다.한국 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인증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전국 업종별 대표 콜센터의 상담 품질을 해마다 측정해 우수 콜센터에 인증서를 수여하는 서비스품질 인증제도다.KT 콜센터는 24시간 언제 어디에서나 고객이 편리하게 상담 받고 문의할 수 있도록 114 콜센터, 플라자 매장, 홈페이지, 고객센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KTCS 트위터 등 다양한 고객 접점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시니어 고객을 위한 맞춤형 매뉴얼 운영, 멤버십 고객 위한 활용 팁 제공, 추가 동영상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고객 별로 제공해 맞춤형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 KT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도입해 고객이용 성향에 따른 ARS 이용 편의성을 증대하고자 지능형 ARS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지능형 ARS가 도입되면 이용자 정보와 과거 문의 등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 맞춤형 ARS를 구현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호섭 KT 고객최우선경영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고객 서비스와 상담사를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도입으로 콜센터 만족도를 더욱 높여 고객 인식 1등을 위해 노력해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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