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지난해 열린 종로구민의 날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행사 세부 내용은 ▲식전행사 ▲본행사 ▲부대행사 순으로 꾸려진다. 오후 5시30분부터 30분간 진행되는 식전행사에서는 행사안내와 함께 길놀이, 비나리 등 우리 전통 예술로 이뤄진 식전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6시에 시작되는 본행사에서는 종로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종로구민상 시상식이 열린다. 올해 종로구민상은 ▲지역사회 발전 ▲사회질서확립 ▲구민화합 ▲향토문화예술 ▲효행 및 선행 ▲생활체육진흥 ▲환경보호 ▲지역경제육성 ▲모범청소년 등 9개 부문 총 10명에게 수여된다. 시상식 이후 김영종 종로구청장의 기념사와 서울시장 및 자매도시기관장의 축사가 이어지고, 종로구립여성합창단과 락음국악단이 합창·국악공연 등으로 준비한 축하공연도 함께 열린다. 부대행사는 5시 30분부터 진행되며 ▲한복입기 체험 ▲전통놀이 체험(널뛰기, 재기차기, 투호 등) ▲건강 체크를 해볼 수 있는 체험부스가 운영돼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국악로 국악 대축제 공연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종로구민의 날이 24회까지 온 것은 모두 구민들의 깊은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종로구정에 많은 사랑과 성원 부탁한다”면서 “종로구민상을 수상한 주민 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