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16일 오전 9시3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33포인트(0.36%) 내린 643.05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1.12포인트(0.17%) 오른 646.50으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수급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5억원, 15억원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이 17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정보기기, 반도체, IT부품, 제조, 음식료 담배 등은 내리고 있다 .반면 섬유의류, 인터넷, 방송서비스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대장주' 셀트리온은 전일보다 0.42% 내린 9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 E&M(-0.12%), 메디톡스(-2.47%), 로엔(-0.56%), SK머티리얼즈(-0.81%), 컴투스(-1.76%), 바이로메드(-0.74%) 등도 하락세다. 반면 카카오(1.17%), 에스에프에이(1.20%), 휴젤(0.63%),파라다이스(0.63%), GS홈쇼핑(0.24%), CJ오쇼핑(0.76%) 등은 상승세다.이날 신재생에너지주가 급등세다. 정부가 미세먼지 감축 대책의 일환으로 석탄화력발전소를 줄이기로 결정하면서 신재생에너지주들이 수혜를 받을 것이란 기대감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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