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친북좌파 정권이 자리잡기 전에 한국당이 쇄신해야'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선후보는 15일 "친북좌파 정권이 자리잡기 전에 우리부터 먼저 쇄신하고 변해야 산다"며 당의 쇄신을 강조했다. 홍 전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포털통해 뉴스를 보니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13퍼센트대로 다시 폭락한것을 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의 아들 집을 방문 중이다.그는 "대선때 치솟았던 지지율이 이렇게 폭락한것은 대선패배도 원인이 되겠지만 무엇보다도 당 쇄신이 되지 않아 아직도 우리 국민들은 자유한국당을 새로운 신 보수주의 정당이 아닌 실패한 구 보수주의 정권세력들의 연장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라며 "그 잔재들이 당을 틀어 쥐고 있는한, 그 잔재들이 당을 좌지우지 하고 있는한, 우리 국민들은 자유한국당을 버릴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홍 전 후보는 "자유한국당은 쇄신되어야 산다. 이념적 지향점도 바꾸고, 지도부도 바꾸고, 정신도 바꾸고, 자세도 바꾸어야 한다"며 "10년 집권으로 관료화된 당의 조직도 전투적인 야당 조직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성공적으로 이루지 못하고 구 보수주의 잔재들이 설치는 당으로 방치하게 되면 한국 보수우파의 적통정당은 한국정치판에서 사라지고 좌파들의 천국이 된다"며 "우리 모두 각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6081609140181676A">
</center>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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