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10월말까지 푸른길공원서 ‘청소년 어울림 마당’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이달부터 10월 말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마다 주월동 빅스포 뒤 푸른길 공원 광장에서 ‘청소년 어울림 마당’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고 14일 밝혔다.남구는 ‘청소년 어울림 마당’을 통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주월동 빅스포 뒤 푸른길 공원 광장에서는 매월 청소년 동아리 및 지역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하는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가요와 팝송, 락 등 밴드 공연을 비롯해 합창, 관현악, 기악 등 악기 공연, 비보이 및 힙합, 방송안무, 재즈댄스 등 각종 댄스 공연이 펼쳐지며, 특색 있는 길거리 공연(버스킹)도 만나볼 수 있다.이와 함께 청소년 요리 동아리에서 활동 중인 친구들이 직접 요리를 통해 나누는 카페테리아 및 공방 운영자 및 손작업 전문가 등이 만든 디자인 공방도 함께 운영된다. 또 매달 주제를 정해 SNS를 통해 남구 및 광주의 모든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테마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청소년의 삶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학교폭력 예방 등 사회참여 활동 캠페인도 펼쳐질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매월 한차례씩 청소년들의 뛰어난 창의력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하는 어울림 마당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참여를 높이고, 이를 통해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문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달 22일 주월동 빅스포 푸른길 공원 광장에서 청소년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어울림 마당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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