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인터파크, 실적 턴어라운드 시작…목표가↑'

주가 상승 탄력 강해질 전망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대신증권은 12일 인터파크에 대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시작됐고 올해 회사의 전략적 변화가 기대돼 주가 상승 탄력이 강해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윤진 연구원은 "ENT부문 수익성을 재확인했고 여행 실적은 턴어라운드를 시작했다"며 "과도했던 마케팅 비용이 정상화되고 있고 문화, 레져 등과 관련한 우호적 정책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인터파크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124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62% 늘어난 98억원을 달성했다. 김 연구원은 "ENT부문은 2분기도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고 여행부문 역시 턴어라운드가 시작됐다"며 "도서부문은 비용효율화로 적자폭을 줄여나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2분기부터 실적 개선 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작년 2분기부터 실적과 주가 급락 기저가 발생했다"며 "각 부문 실적 정상화로 전년 대비 실적 모멘텀 확대가 예상되고 올해 회사의 전략적 변화가 기대돼 주가의 상승 탄력이 강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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