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는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전국 6차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전남 6차산업 박람회 개최’모습. 사진=롯데백화점 광주
농식품부·전국 6차산업인증협회와 연계 지역별 우수 농·특산물 오는 14일까지 식품매장서 지역 최초 전국 6차 산업 박람회 개최 [아시아경제 신동호 기자]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농림축산식품부·전국6차산업인증협회와 연계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각 지역별 우수 농·특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전국 6차산업 우수상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해 이어 올해는 전남지역의 우수 농·특산품뿐만이 아닌 전국 6차산업으로 확대해 전남 11개, 전북 2개, 충남2개, 경남4개, 제주1개 등에서 총 20여개의 업체가 참여한다.6차 산업이란 농촌지역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 특산물 제조 가공 유통판매, 문화, 체험, 관광, 서비스 등을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활동 산업이다.행사장에는 ‘전라남도 강진 콩새미 볶음고추장’, ‘전라북도 새만금 구지뽕진액’, ‘순천 쌍지뜰 쌀과자’, ‘전라남도 여수 거문도 해풍 쑥개떡’, ‘충청남도 금산흑삼하루절편’, ‘제주도 쉼터 감귤원액100%주스’등 대표 특산물 180여종을 선보이며, 지역별 유명 특산품들을 한데 모았다.또 특별 시식관을 별도 마련해 특산물의 맛과 품질을 자랑할 수 있도록 준비됐고 구매고객 대상으로 업체별 자체 사은품도 마련했다.김정현 롯데백화점 광주점장은 “전남뿐만이 아닌 전국 각 지역의 우수 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대형 상품전를 광주점에서 최초로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특별전을 통해 각 지역 농가의 판로확보와 6차산업의 발전에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순창, 완도, 여수, 진도 등 지역을 대표하는 지자체와 우수 농·특산물 판로개척을 위한 협약을 맺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남 6차산업 우수향토관을 입점시켰으며 정기적으로 현지 답사를 해 우수 농가 발굴 및 입점 기회도 제공 중이다. 신동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문승용 기자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