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코스닥이 개인 사자에 힘입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최근 코스피 랠리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인 중소기업 육성정책 덕분에 중기 중심인 코스닥이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10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9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86포인트(0.13%) 오른 644.25를 기록 중이다.이날 코스닥지수는 2.31포인트(0.36%) 오른 645.70에 개장했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상승폭이 점차 줄어드는 모습이다.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4억원, 19억원 어치를 매도 중이다. 개인 홀로 190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대장주 셀트리온(1.79%)을 비롯해 메디톡스(2.09%), 에스에프에이, 로엔, GS홈쇼핑, CJ오쇼핑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코미팜, 파라다이스, 휴젤, 바이로메드, CJ E&M, SK머티리얼즈, 카카오 등은 내리고 있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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