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전 9시께 부친 윤지혁(93) 옹, 배우자 손화정 여사와 함께 광주광역시 동구 청소년수련관 1층 아람실에 마련된 제1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전 9시께 부친 윤지혁(93) 씨, 배우자 손화정 여사와 함께 광주광역시 동구 청소년수련관 1층 아람실에 마련된 제1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윤 시장은 투표를 마친 후 "어르신들이 손자손녀가 상식이 통하는 세상에서 살길 원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난 겨울 눈보라 속에서도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애썼던 마음들을 결정하는 날"이라고 투표 소감을 밝혔다.특히 윤 시장은 "있어서는 안 될 일이었지만 세계 역사속에서 이토록 성숙된 시민들의 절제된 광장의 주권혁명은 세계 역사의 길을 이끌어나가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그 일들을 1차적인 완결은 국민들의 마음을 결정하는 일인 것 같다"고 선거의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끝이 아니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그런 담대한 시작에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마음으로 갈등과 대립을 극복하고 아이들이 살 수 있는 새로운 나라 건설에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문승용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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