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오빠바라기 채희, 오빠 찬희 뒤만 졸졸…이런 동생 또 없다

서현진 채희.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쳐

'무한도전' 녹도 유일의 어린이 찬희와 채희 남매의 귀여움이 폭발했다.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충남 보령 녹도에 사는 8살 찬희와 5살 채희 남매가 출연해 반가움을 전했다.이날 녹도 유일의 초등학생 찬희가 등교하자 동생 채희는 오빠를 따라 등교했다.이때 유재석과 서현진이 등장했고 네 사람은 반갑게 인사했다. 서현진의 손을잡고 등교하던 찬희는 들뜬 마음에 '곰 세 마리'를 불러 귀여움을 자아냈다. 찬희의 안내로 교실에 입성한 유재석과 서현진은 안락한 모습의 교실을 둘러봤다.팬션을 개조해 만든 섬에 단 하나뿐인 초등학교 교실은 방 한칸에 책걸상, 칠판, TV는 물론 교무실까지 갖출 건 다 갖춘 공간이었다. 담임 선생님 유재석은 출석체크를 시작했고 난생 처음하는 출석체크에 찬희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시작한지 3초만에 출석체크가 끝난 뒤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됐다.이때 '오빠 껌딱지' 채희는 오빠가 앉은 의자에 엉덩이를 밀어 넣고 오빠 옆에서 떠나지 않았다.수업을 듣는 오빠를 바라보며 따라 말하고 따라 행동하는 채희를 본 유재석이 "채희야, 너도 수업 들을거야?"라고 묻자, 채희는 "아니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한참을 오빠를 따라하던 채희는 수업이 계속되자 하품을 하고 코를 파더니 급기야 뚱한 표정을 지었다.재미없어 하는 채희를 위해 유재석은 그림 카드 맞추기를 시작했다. 오빠가 선창하면 채희가 후창하자 유재석은 "이거 돌림노래야?"하며 즐거워했다.유재석은 채희에게 혼자 하기를 권했고 오빠와 서현진의 도움으로 답을 맞춰가던 채희는 귤 카드 앞에서 막혔다.찬희가 "니가 좋아하는 거"라고 힌트를 주자 채희는 작은 목소리로 "나 딸기 좋아하잖아"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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