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너사' 이현우 눈물 연기, 시청자 맴찢하는 폭풍 오열

이현우. 사진=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방송 캡쳐

'그거너사' 이현우가 폭풍 오열했다. 2일 방송된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이하 '그거너사')'에서는 강한결(이현우 분)이 교통사고를 당해 팔목을 다친 지인호(장기용 분)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크루드플레이가 대리연주 의혹으로 라이브연주와 기자회견을 해야 할 상황에 놓이자 지인호는 엄청난 부담감에 사로잡힌다.이후 지인호는 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했고 팔이 부러졌다는 사실에 안도한다.강한결은 지인호의 사고가 스스로 벌인 자작극이라고 의심했고 지인호가 평소 수면유도제를 복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지인호를 찾아간 강한결은 "너 왜 그랬어? 왜 약먹고 운전했어?"라며 "다 알고 왔으니까 사실대로 말해라"며 지인호를 압박한다.하지만 지인호는 "그 약 안 먹었다. 먹으려고 했지만 그때 니가 왔잖아. 사고는 진짜 실수야. 스트레스 때문에 다른 생각 하다가 난 것"이라고 해명했다.이어 지인호는 자신 때문에 라이브를 해도 다 들통 났을 거라며 눈물을 보이며 "나 하나 때문에 다른 친구들을 망칠 수 없었다"고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토로했다.이에 강한결 역시 눈물을 흘리며 친구를 위로했다. 이후 강한결은 자신이 걱정되어 찾아온 윤소림(조이 분)에게 모든 게 자신 때문이라며 눈물을 쏟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따.강한결은 친구들이 대리연주를 해서 데뷔하는 게 같이 꿈을 이룰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과거의 자신을 자책하며 오열했다.한편 '그거너사'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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