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이상윤. 사진=SBS '귓속말' 방송 캡쳐
'귓속말' 이보영과 이상윤이 본격적인 복수를 예고했다.2일 방송된 '귓속말'에서는 최일환(김갑수 분)을 잡기 위해 신영주(이보영 분)와 이동준(이상윤 분)이 공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동준은 신영주의 아버지 신창호(강신일 분)의 장례식에 참석해 신영주를 위로했다. 앞서 신창호는 살인 누명을 쓴 딸을 지키기 위해 강정일(권율 분)과 거래했고 김성식 기자를 살해했다고 거짓 자백했다.이후 이동준은 아버지 이호준(김창완 분)과 절연한 뒤 신영주를 경찰로 복직시켰다. 복귀한 신영주는 곧장 최일환의 비서 송태곤(김형묵 분)을 집중수사 했다. 송태곤은 최일환의 살인 현장을 목격하고 현장에 불을 질러 뒤처리를 한 인물이다.신영주는 송태곤이 휘발유를 구입하는 영상을 확보해 압박했고, 이동준은 송태곤에게 최일환이 배신할 것을 암시하며 송태곤의 마음을 흔들었다. 실제 최일환은 송태곤을 배신했고, 이에 송태곤은 해외 도피를 시도했지만 공항에서 체포된다.이동준과 신영주가 본격적으로 최일환을 목을 조여오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한편 이날 '귓속말' 시청률은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15.9%를 기록해 전날보다 0.1% 포인트 하락했다.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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