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상권 첫 번째 매장…부산·울산 등 확대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식품기업인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 대구점에 덴마크 프리미엄 즉석 착즙주스 브랜드 '조앤더주스' 7호점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조앤더주스는 강남구 삼성동과 현대백화점 판교점, 광화문 교보문고 등 수도권 주요 상권 6곳에 매장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대구점이 7호점이자 광역상권에 오픈하는 첫 번째 매장이다.현대그린푸드는 이번 조앤더주스 대구점 오픈을 시작으로 부산, 울산 등 광역상권 프리미엄 식음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조앤더주스는 2015년 8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국내 1호점을 선보인 직후부터 현재까지 판교점 F&B 음료 부문 매출 1위를 기록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물과 시럽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 100% 착즙주스로, ‘신선’과 ‘건강’을 브랜드 핵심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국산 사과를 베이스로 다양한 과일 및 채소만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현대그린푸드 측은 조앤더주스가 국내에서는 현재까지 약150만잔(4월 기준)이 판매됐고 사용한 사과만 700톤에 이른다고 밝혔다. 조앤더주스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시작해 영국을 거쳐 유럽을 중심으로 전세계 70개 도시 200여개 매장이 운영 중이며 국내에서는 현대그린푸드가 독점 전개하고 있다.이선애 기자 ls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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