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7월11일까지 총12회 '2017년 동작-이화 아카데미'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노량진 메가스터디타워 2층에 위치한 행복지원센터 평생학습관에서 '2017년 동작-이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교육,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특화 교육을 통해 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인적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자는 게 취지다.◆30일부터 2017년 동작-이화 아카데미 진행오는 30일부터 7월11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매주 화?목요일 오후 2~4시 강의가 지역 거주 여성 55명을 대상으로 강의한다. 강의는 최근 여성들의 관심이 높은 내용으로 다채롭게 구성, ▲ 뮤지컬 인문학 ▲ 건축으로 읽는 사회 문화 ▲ 나눔을 위한 소통과 공감 ▲ 동양신화와 우리문화의 뿌리 ▲ 사회 변화 읽기와 여성 리더십 등 주제로 진행된다.
동작-이화 개강식
강사로는 연세대 이성호 교수, 구수환 KBS PD, 용혜원 시인, 김주연 피아니스트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유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동작-이화 아카데미는 이화여대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 참여 하에 이루어지며, 총 12회 강의 중 9회 이상을 이수하면 이화여대 총장과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장 공동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26일까지 동작구 평생학습관에 방문 및 이메일 접수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26일까지 수강신청서를 작성해 평생학습관에 방문 및 이메일(lifelongedu27@dongjak.go.kr ) 접수하면 된다. 평생학습관(☏820-992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동작-이화 아카데미는 전문적이고 폭넓은 강의로 지속적인 강좌 개설요청이 들어오는 등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자아냈다. 이에 구는 올해 연1회에서 연 2회로 강의를 확대 운영하며, 만족도가 높았던 강사진을 재위촉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 운영한다. 김은희 사회적마을과장은 “앞으로도 교육, 문화 등 다양한 특화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자기계발 및 잠재력 발현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교육을 통해 더욱 멋진 리더십을 발휘하는 여성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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