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기자
철도영화 공모전 포스터. 코레일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철도를 소재로 한 영상 콘텐츠 공모전이 열린다.코레일은 내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1회 초단편 철도영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공모전은 러닝타임 1분~3분 이내의 영상물을 1인(팀)당 3개 작품 이내로 출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와 아마추어 구분 없이 참가할 수 있고 장르와 형식은 자유다.작품제출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접수마감 후에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7명(팀)을 최종 선발, 1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 및 상금은 대상 1개 작품에 500만원, 최우수상 1개 작품에 300만원, 우수상 2개 작품에 각 100만원, 장려상 3개 작품에 각 50만원, 특별상 10개 작품에 내일로 티켓 5일권 각 2매, 가작 10개 작품에 롯데시네마(후원) 무료영화 관람권 총 10매로 구성된다.코레일은 7월 11일 당사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자 명단을 발표하고 수상작은 개최 예정인 철도영화제를 통해 공개한다. 또 전국 주요역과 열차 안에서도 수시 상영할 계획이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코레일 홍순만 사장은 “지금은 누구나 문화콘텐츠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영상제작 대중화 시대”라며 “철도와 얽힌 추억과 감동이 있는 장면을 영상으로 표현, 보다 많은 국민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