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청소년수련관 건강가족 프로그램 인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이 지난 3년전부터 정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 가족연계서비스사업 ‘가족사랑의 날’이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매주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과 발맞추어 가족과 함께 보내는 작은 실천이 가족 사랑의 첫걸음이 된다는 의미에서 매월 둘째 주와 셋째 주 수요일에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는 것이다.지난 2월 천연 가습기 역할을 하는 '토피어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3월에는 '사탕부케 만들기', 4월 '마음으로 빚는 흙이야기' 등 차별화된 주제로 매월 2회씩 운영되고 있는데현재까지 총 60가정 162명이 참여하여 때로는 가족과 때로는 이웃과 함께 하면서 가족 간의 유대감과 친밀감을 향상 시키고 가족의 소중한 사랑을 확인하는 기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자녀와 이웃과 가까워질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이 정말 좋다”며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촌지역을 위해 더 많은 프로그램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가족간의 친밀감과 협동심을 강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오는10월까지 진행되는 '가족사랑의 날' 은 목공예, 등공예, 건강차 만들기 등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족 사랑을 실천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에서도 2017년에도 청소년·가족연계서비스사업을 통하여 가족과 근로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유익한 가족문화, 건전한 시민의식을 가진 청소년 양성,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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