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2016년 성북구 독서토론아카데미 기본과정 수료식
올해는 독서토론을 위한 책 읽기, 말하기와 민주시민으로서 토론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강좌를 시작으로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유시민의 ‘국가란 무엇인가’, 고전 발자크의 ‘고리오 영감’등을 통해 비경쟁 독서토론을 진행한다.특히 6강에서는 영화평론가이자 감독인 정성일 저자와 만남을 통해 강연 및 대담의 자리도 갖는다.김영배 구청장은 "6년째 진행되는 성북구 독서토론아카데미의 지속적인 교육 과정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함께 토론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주의의 초석이 되는 토론 문화를 형성해 가고 있다”며 “이런 과정을 통해 성북구 주민이 마을공동체의 주체로서 성장하며 동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접수는 성북구청 홈페이지(//www.seongbuk.g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원활한 강의 진행을 위하여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성북구 문화체육과(☎2241-2613)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