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가 진행하는 JTBC 대선토론 관전포인트 3가지

사진=JTBC 제공

23일 열린 대통령선거 토론회가 정책 중심의 토론이 아닌 ‘갑철수, MB아바타, 돼지발정제 논란 홍준표 사퇴 요청’등 사실상 네거티브 난타전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내일(25일)로 다가온 JTBC(중앙일보·한국정치학회 공동 주최)가 주최하는 대선후보 토론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토론은 손석희 앵커의 사회로 진행되며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후보가 참가한다. 주제는 최근 불거진 안보논쟁과 경제적 양극화 해소방안이다. 대선후보 토론회를 처음 여는 JTBC는 토론의 형식과 내용에서 다른 방송사와 다르게 차별화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열린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사진=아시아경제 DB

①스탠딩 토론이 아닌 원형 테이블 우선 스탠딩 토론이 아니다. 사회자 손석희를 포함해 모든 후보가 원형 테이블에 앉게 된다. 대선 후보토론에서 처음 시도되는 형식으로 모든 후보가 서로 마주 보고 토론하게 함으로써 토론을 활성화시킨다는 의도다. 이어 후보들 뒤로는 방청객이 자리한다. 이는 토론의 활성화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사진=JTBC 캡처

②특정 후보 질문 공세는 사회자 재량으로 조정 이어 토론 형식은 △시간 총량제 자유토론과 △각 후보의 주도권 토론으로 나뉜다. 또 특정 후보를 겨냥해 후보 간 토론이 아닌 사실상 청문회로 토론이 이어질 경우에는 사회자가 적절히 조정하는 것에 합의했다. 주도권 토론은 한 후보가 다른 후보를 상대로 토론을 진행하되 1명만 지명이 아닌 3명 이상을 지명하도록 해서 쏠림 현상을 막기로 했다. 특히 주도권 토론은 기회를 두 차례 줘 서로 못다 한 토론을 마저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진=JTBC 페이스북 캡처

③페이스북·유튜브·카카오톡을 통한 실시간 토론 시청 JTBC 관계자는 이날 뉴스룸 방송 직후 진행되는 토론에 앞서 페이스북을 통한 △현장 라이브를 통해 토론을 준비하는 후보들의 생생한 모습과 △유튜브를 통한 생중계 등 자사의 소셜네트워크(SNS) 계정을 활용해 누구든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토론을 시청할 수 있으며, 댓글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카카오톡 'JTBC 대선자문단'을 통해 후보간 팩트체크가 필요한 것에 대한 의견도 나눌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JTBC의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는 25일 '뉴스룸'을 단축 편성하고, 오후 8시40분부터 시작한다. 이날 '뉴스룸'은 안나경 앵커가 단독으로 진행한다.디지털뉴스본부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한승곤 기자 hsg@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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