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 은 24일부터 오는 5월 12일까지 경관보전직불금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경관작물 재배관리에 대한 이행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관보전 직불제는 지역별 특색있는 경관작물 재배(헤어리베치, 자운영등)와 마을경관보전활동을 통해 농촌의 경관을 아름답게 형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행점검결과에 따라 농업인은 ha당 170만원(준경관 100만원), 대상마을에는 15만원 한도 내에서 직불금을 차등 지원한다.직불제 이행점검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곡성구례사무소와, 담당공무원, 마을추진위원회 합동으로 경관작물 집단화 여부와 생육 및 개화 등의 현장을 확인하고 점검 결과를 전산에 입력해 12월말 경관보전직불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종 농정과장은 “지난 가을 잦은 강우로 인해 경관작물 파종부터 재배까지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많았다”며 “농산물 품질관리원과 상호 협조하여 애써 가꾼 경관작물 이행점검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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