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재즈아카데미 후원으로 실용음악교실 운영
현존 최고 재즈 거장들의 합주. 왼쪽부터 팻 메스니(기타), 안토니오 산체스(드럼), 게리 버턴(바이브라폰) & 스티브 스왈로(베이스)의 합주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 소속 중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6월17일까지 토요실용음악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서울재즈아카데미 평생교육시설'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이번 토요실용음악교실에서는 '두둠칫 비트드럼'과 '응답하라 피아노' 등 2개의 음악교실이 개설된다.지난 2015년부터 3년째 연속 운영되는 '두둠칫 비트드럼'은 드럼 세트의 구조와 기본적인 리듬을 먼저 익힌 후 다양한 필인 유형을 배우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드럼을 체계적으로 연습하기 위해 음정, 음계, 리듬 등 기초적인 음악이론과 리듬의 변화에 따른 스트로크 방법을 익혀 여러 장르의 곡을 연주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응답하라 피아노'에서는 먼저 기본 코드와 화음, 음악이론 등 기초지식을 익힌 뒤 재즈피아노에 어울리는 리듬 유형을 연주하는 과정이 준비됐다.'두둠칫 비트드럼'의 진행을 맡은 이현직 강사는 서울재즈아카데미 36기로 드럼을 전공했다. 현재 서울재즈아카데미 학사과정 조교로 활동하고 있다. '응답하라 피아노'의 진행을 맡은 김수민 강사는 서울재즈아카데미 4기 재즈피아노과를 졸업하고 SBS 드라마 '장길산'의 배경음악을 작곡·연주한 바 있다.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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