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은 지구의 날”잠시 전등을 꺼주세요

"해남군,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해남군은 오후 8시부터 일제히 전등을 끄는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생활 속 실천에 동참하기 위한 것으로 가정과 직장 등 관내 모든 건물의 전기불을 10분간 끄게 된다. 이번 소등행사를 통해 5,280kWh의 전력을 아끼고, 2,476㎏CO₂의 이산화탄소 사용량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더불어 4월 20일부터 26일까지는 제9회 기후변화 주간으로 탄소포인트제와 탄소중립프로그램 참여 등 저탄소 중립프로그램 참여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는 전기, 수도 등의 사용량 절감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는 제도로 사용량 감축률에 따라 5,000원~2만원의 인센티브를 연 2회 지급한다. 탄소포인트제는 탄소포인트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가입 (www.cpoint.or.kr)하거나 군 환경교통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저탄소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지구를 지키기 위한 방법들을 생활속에서 적극 실천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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