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19일 2차 TV토론회를 마친 직후 '스탠딩 토론회'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토론회의 내용에 대해서는 '만족한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KBS 주최 대선후보 초청토론을 마친 직후 "스탠딩 토론이면 자유롭게 움직이거나 왔다갔다 하거나 해야 하는 의미가 있어야 하는데 제자리에 가만히 있어서 응답하는게 무슨 스탠딩 토론의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문 후보는 "토론은 새로운 포맷이긴 한데 총량제니까 한 후보에게 답변과 질문이 집중되면 충분히 답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면서 "이 질문에 대한 답변 시간도 동등하게 배분해주는 노력이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내용에 대한 평가를 묻자 문 후보는 "시간이 부족했던 것 말고는 만족한다"고 말했다. <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612151120311431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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