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주민 중심의 건축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무료 건축 상담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서구의 건축 상담실은 30명의 건축전문상담건축사로 구성돼 오는 12월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2부터 4시까지 구청 건축과 내 건축상담실에서 건축분야 전반에 걸쳐 궁금한 사항에 대해 무료로 상담을 진행한다.주요 상담내용은 건축물의 설계 및 허가단계부터 사용승인까지의 절차와 주요단계별 유의사항 안내 및 사용승인 후 건축물 유지관리, 위반건축물 관련 등이다.단순 법적 질의에서 이웃 간의 분쟁 해소, 위법사안에 대한 해소 방법 등 건축분야 전반에 걸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쉽고 정확하게 상담이 이뤄진다.올해 건축 무료 상담실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총 40건의 상담이 진행됐고 상담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무료건축 상담실 운영을 통해 건축으로 인해 발생하는 주민 간 다툼 등 주민불편 사항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서구 관계자는 “날로 다양해지는 건축 민원과 구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양질의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과 신속한 건축 민원 처리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수립 중이다”며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수준 높은 건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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