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도서관 생활 속의 인문학 강연 운영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 초청"[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에 구례자연드림파크시네마에서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는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를 초청해 ‘정의에 대한 새로운 정의’라는 주제로 '도서관 생활 속의 인문학' 강연을 하고, 뒤이어 개봉영화 ‘재심’을 상영(강연참석자 50% 할인)한다고 밝혔다. iCOOP생협이 주최하여 구례자연드림파크와 매천도서관이 함께 추진하는 이번 강연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에 다양한 분야별 전문 명사를 초청하여 군민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직장인들을 위해 저녁 시간 위주의 맞춤형 강좌를 운영하고, 지역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연간 열리는 강연 총 10회 중 5회 이상 지속적으로 참석한 주민에게는 마지막 강좌에 수료증과 소정의 선물(자연드림파크 이용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5월 26일 오후 4시에는 ‘제4차 산업혁명과 미래’라는 주제로 차두원 한국과학기술평가원 연구원을 초청하여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미래 자녀 직업군 등 실용적 지식전달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매천도서관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주관하는 인문학 강연인 만큼 지속해서 지역민의 독서와 소통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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