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17일 오전 대구무역회관에서 '대구경북지역 수출입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DGB대구은행 성무용 부행장과 한국무역협회 김규식 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에따라 DGB대구은행은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추천한 회원사에 수출입 상담 및 환리스크 관리 서비스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출입 거래 시 발생하는 외환수수료도 최대 80%까지 우대한다.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무역진흥자금 지원 확대를 위해 융자 신청 기업에 대해서 DGB대구은행의 수출입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다. 성무용 대구은행 부행장은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수출입 기업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을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 수출입 기업에 대한 다양한 금융서비스 지원을 통해 중소무역업체 경쟁력 강화는 물론 수출입 실적 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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