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정부가 일자리와 저출산 등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대국민 공모전을 실시한다. 기획재정부는 내달 26일까지 '2017년 나라살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예산 절감과 효율적 집행에 대한 국민의 아이디어를 모으고 예산 편성·집행 과정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2018년 예산안 편성지침에서 밝힌 4대 중점 재정투자 분야인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학명 대응 ▲저출산 극복 ▲양극화 완화 등에 대한 논문공모전을 신설, 국민들의 창의적인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공모전을 통해 모아진 의견은 예산실과 정부 각 부처, 국책연구기관 등의 검토를 거쳐 내년 예산안 편성과 제도개선에 활용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재정혁신타운 홈페이지(www.budget.g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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