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자 사망하면 대신 상환'…렌딧, '대출고객 든든보험 서비스' 시작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P2P금융기업 렌딧이 BNP파리바 카디프생명과 업무협약을 맺고 '렌딧 대출고객 든든보험 서비스' 지원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의 신용생명보험 상품인 '무배당 더세이프 단체신용보험II(갱신형)'으로 렌딧의 대출자 가운데 대출기간 중 사망 또는 80% 이상의 장해로 인해 대출금 상환이 어려워진 대출자 대신 남아 있는 대출금액을 상환해 주는 서비스다. 지원 대상은 렌딧을 통해 개인신용대출을 받은 고객 중 '렌딧 대출고객 든든보험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이다. 가입은 간단하다. 대출 신청 시 '렌딧 대출고객 든든보험 서비스' 가입에 동의하면 완료된다. 보험료는 전액 렌딧에서 부담하게 되며, 대출금액 합계액 기준으로 5000만원까지 보장된다. 서비스 가입연령은 만 20~65세까지다. 김성준 렌딧 대표는 "이 서비스로 대출금 상환이 어려운 대출고객을 지원하고 P2P 투자고객 보호까지 가능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대출과 투자 고객 모두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더욱 다양한 사례에 대한 운영 전략을 정교하게 세워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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