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알수 없는 기도 가치(기도), 25 x 12 x 68cm, 닥종이에 금박, 2016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함평군립미술관에서 4월의 청년작가로 이재호(32)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조선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수료한 이 작가는 광주 무각사 로터스 갤러리에서 ‘알 수 없는 가치(기도)’전시를 포함해 5번의 개인전을 개최하고, ‘아시아프 영아트 페스티벌 전시’와 ‘제10회 경기도 고양 국제 아트페어’에 참여한 역량 있는 작가다. 1층에서 전시 중인 ‘알 수 없는 가치’라는 주제의 연작들은 무언가 염원하고 소망하는 사람들의 두 손 모은 정성스런 ‘기도’의 모습이 표현됐다. 작가는 “사람마다 소중한 가치의 차이를 두고 있겠지만, 작품을 통해 가치의 소중함을 깨닫고 함께 느꼈으면 한다”며 관객들을 향해 말을 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29일까지 개최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