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향만)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4월부터 9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주 수요일을 “농촌 영농현장 방문의 날”로 정하고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농업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 전 직원은 출장을 통해 농업인과 현장에서 접촉하고 농업인 애로사항에 대하여 현장상담을 실시하여 농업인의 현장의 목소리를 지도사업에 반영하고 있다. 이달의 주요 지도내용은 고품질 우량종자 확보, 못자리 설치, 논 타작물 재배 홍보, 고추, 양파, 마늘 등의 양념채소에 대한 습해 관리와 적기 병해충 방제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현장에 발생한 농업인의 불편사항과 정책에 반영할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SNS를 통해 사진과 함께 보고됨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농업인과 소통에 나서고 있다. 안병호 군수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과 기상 이변으로 인한 병해충 발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맞춤형 영농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발로 뛰는 신속한 현장 행정을 펼쳐 농업인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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