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신임사장 공모에 6명 지원

경기도시공사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시공사 신임 사장 공모에 6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공사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신임 사장을 공모했다. 최금식 전 도시공사 사장이 지난달 10일 갑자기 사임함에 따라 이번 신임 사장공모가 이뤄지게 됐다.  도시공사는 12일 서류심사를 거쳐 14일 지원자에 대한 면접을 진행한다. 이후 2명 이상의 후보를 도시공사가 도에 추천하면 도지사가 사장 내정자를 결정하게 된다. 빠르면 이달 중 내정자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도시공사 사장은 도와 도의회의 합의에 따라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다음 달 11일부터 진행되는 도의회 5월 임시회 기간 중 인사청문회가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 내정자는 도덕성 검증을 거쳐 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정책능력 검증 청문회를 받아야 한다. 한편 도의회는 도가 인사청문을 거쳐 임명한 최 사장을 임기만료 전 경질한데 대해 도의회를 무시한 처사라며 반발하고 있어 신임 사장 임명에 새 변수가 될 전망이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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