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17일부터 21일까지 구청 1층 로비갤러리에서 ‘나비 대탐험전’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봄철을 맞이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구청 1층 로비갤러리에서 ‘나비 대탐험전’을 개최한다.‘나비 대탐험전’은 국내·외 나비 및 나방 표본 32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체험전이다. 국내나비 10점, 외국나비 10점, 국내나방 10점, 나비와 나방의 비교 2점을 전시한다. 가까이에서 나비와 나방의 형태를 자세히 볼 수 있으며, 코디네이터의 생동감 넘치는 해설도 들을 수 있다. 중랑천 상류 법면(창포원 일대)에 살며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3급으로 지정돼 구에서도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꼬리명주나비’의 표본도 볼 수 있다.
나비 탐험전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사전 예약 없이 전시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구청 로비로 찾아오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나비 대탐험전은 도심 속에서 사라져가는 국내·외 나비 및 나방의 희귀한 표본을 관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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