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전자의약산업’ 허브도시 조성 첫 발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스마트 유전자의약 기반기술 플랫폼’ 구축을 시작으로 유전자의약 산업 허브도시 조성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사업은 유전자의약 치료제 및 공정기술 개발과 비임상실험 등 유전자치료 R&D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충남대 신약전문대학원에 ‘유전자의약 오픈이노베이션센터’를 설치한다. 또 대전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에 유전자의약 임상연구 시료 생산을 위한 ‘GMP장비 및 기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해 시는 내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사업인 ‘스마트 헬스케어 VR기반구축(190억원 규모)’에 응모하는 등으로 사업예산의 국비(시비) 충당·확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플랫폼 구축에는 올해 31억원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총 15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김정홍 시 산업정책과장은 “유전자의약 기반기술 플랫폼이 구축되면 동종기업 간 상호협력 관계를 활성화하고 R&D특화 클러스터를 자연스럽게 조성하는 토대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더불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외 유전자의약 시장을 선점, 지역 대학·출연연의 R&D기술로 창업 유발효과와 고급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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