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LG전자가 'G6'의 북미 출시 기대감에 강세다.6일 오후 2시13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2100원(3.13%) 오른 6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LG전자는 7일 버라이즌, 스프린트, AT&T, T모바일, US셀룰러 등 미국 5대 이동통신사를 비롯한 북미 11개 이동통신사에서 LG G6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캐나다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김현수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G시리즈 매출의 50%를 차지하는 북미 시장의 G6 출시일을 앞두고 기대감이 상승했다"며 "수년간 점유율 15%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출하량 3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북미 시장 성패가 G6 실적을 좌우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유럽 남미 등 기타 시장 법인 규모를 축소하고 북미에 집중하는 전략이 주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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