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경단녀 토탈공예로 제2의 인생 연다

경단녀 지원 프로그램 ‘토털공예지도사 양성과정’ 개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의 사회 참여지원을 위해 '토털공예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구는 지난 3일 과정에 참여할 경력단절여성,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열었다.'토털공예지도사 양성과정'은 은평구에서 올해 처음 개설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공예를 종합해서 다루는 공예로 각각의 공예를 접목해 응용이 가능한 분야다.

경단녀 토털공예지도사 양성 과정

프로그램에는 경력단절여성 20명이 참여, 6월말까지 과정을 이수하고 구직에 나설 예정이다. 진출할 수 있는 주요 분야는 방과후 강사, 평생교육 강사, 공방 취·창업이 있다.구는 과정 이수 후 구직에 앞서 공예작품전시회 개최, 자조모임 결성 독려 등 수료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이번 과정이 경력단절여성들의 인생의 전환점이 되어, 공예분야의 전문 인력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라다. 은평구도 지속적으로 여성의 활발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