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편의점' CU새싹가게 강원도 진출…오늘 20호점 오픈

취약계층 자립 위한 BGF리테일 CSV 모델1~19호점 경기도서 오픈…강원도 춘천서 20호점 개점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BGF리테일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자활?자립을 돕기 위한 CU새싹가게 20호점이 5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춘천에 들어서는 20호점은 CU새싹가게가 경기도를 벗어난 첫 점포다. 기존의 새싹가게는 모두 경기도 지역에서 오픈했다. 강원 지역의 첫 새싹가게인 20호점 강원도광역자활센터와 강원지역자활센터협회와 함께 5개월에 걸친 준비과정을 거쳤다. 이 점포는 춘천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며 총 5명의 금융취약계층이 근무할 예정이다. 이들은 CU새싹가게를 통해 자립 교육의 기회를 얻고 자활급여 외에도 자산형성 및 채무조정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CU새싹가게는 지역사회 자활근로활동과 가맹점 사업을 접목한 CSV(공유가치창출) 모델로,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고용과 창업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새싹가게 근무자들이 향후 자립해 창업을 하면 CU새싹가게의 영업이익으로 모아진 창업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가맹본부 차원에서도 운영 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한다. 2015년 9월 정식 출범한 CU새싹가게는 4월 현재 고양, 성남, 부천, 용인, 파주, 춘천 등 11개 지역에서 총 20개까지 늘어났다.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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