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정기자
최민용. 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런닝맨' 냉동인간 최민용이 특유의 아재개그로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최근 예능 대세로 떠오른 최민용이 출연해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이날 트레이닝 복장에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한 최민용은 "SBS 서울방송, 런닝맨이라 런닝화를 착용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멤버들이 "불타는 청춘에 나와야 할 같은 분위기"라고 꼬집었지만 최민용은 아랑곳하지 않고 아재개그를 선보였다.맛집으로 향하는 버스에서 최민용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에이핑크 윤보미를 보며 "우리 보미랑 투샷이 잡히기에 뭘 해야 하나 싶었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이광수는 자켓 깃을 세운 최민용을 보며 "나 칼라 세운 사람 처음 본다"면서 "체육 선생 포스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최민용은 "아직도 그 캐릭터에서 못 벗어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하하는 "최민용은 아직 해동 중"이라고 놀렸다.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