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CJ대한통운은 31일 사업보고서에서 지난해 각자대표인 박근태 대표에 9억4700만원, 손관수 대표에 9억100만원을 각각 보수로 지급했다고 밝혔다.박 대표는 급여 4억7300만원, 상여 4억7200만원을 각각 받았다. 손 대표는 급여 4억7100만원, 상여 4억2400만원을 각각 받았다. CJ대한통운은 상여에는 명절상여와 함께 매출, 영업이익 등으로 구성된 계량지표와 회사에 대한 기여도 등으로 구성된 비계량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인센티브가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매출액이 전년도 5조1천억원에서 6조1천억원으로 전년대비 20.1%증가하고 영업익이 1866억원에서 2284억원으로 전년 대비 22.4% 증가하는데 기여했으며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리더십을 발휘하였다는 점, 회사의 핵심역량을 구축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