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미국 포크록 가수 밥 딜런이 노벨상 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스웨덴 한림원 사라 다니우스 사무총장은 29일(현지시간) 한림원의 블로그를 통해 "이번 주말 밥 딜런과 만나 노벨상 증서와 메달을 전달하고 축하할 것"이라고 밝혔다.딜런은 오는 4월 1~2일 스톡홀름 공연을 위해 스웨덴을 방문할 예정이다. 다니우스 총장은 " 한림원 직원들만 참석하는 소규모 모임이 될 것이며 언론 취재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노벨상 수상자는 시상식으로부터 6개월 이내인 6월 10일까지 수락 강연을 해야 상금 800만크로나(약 10억원)를 받을 수 있다.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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