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서인국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이현경 기자]가수 겸 연기자 서인국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28일 서인국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서인국이 28일 오후 2시경 입대한다. 별도의 인터뷰나 행사 진행 계획은 없으며 조용히 입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서인국은 28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한다. 이곳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일반 육군 현역으로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입대 하루전 27일 서인국은 가사에 각별한 팬 사랑이 담긴 7번째 디지털 싱글 '함께 걸어'를 발매했다. 봄 느낌이 가득한 발라드 '함께 걸어'는 서인국의 자작곡이며, 또 다른 수록곡 '민트 초콜릿(feat.40)'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가사를 선보인다. 오는 31일에는 팬들을 위한 서프라이즈 영상까지 공개할 예정이다.서인국은 소속사를 통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여러분 곁을 떠나 있지만, 2년이라는 시간이 금방 갈 것 같아요.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서로 돌아올 만남을 기다려요. 여러분 생각이 많이 날 것 같습니다. 그만큼 다시 만날 때 기쁨도 더 크겠죠. 열심히 나라를 지키고 더욱 늠름하게 돌아오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09년 Mnet '슈퍼스타K'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가수로 데뷔한 서인국은 음악 활동과 연기를 병행하며 활발히 활동했다.2012년 tvN '응답하라 1997' 주연으로 발탁되면서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고, 이후 OCN '38사기동대', MBC '쇼핑왕루이'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디지털뉴스본부 이현경 기자 lhkyu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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