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610선 재돌파…시총상위株↑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코스닥지수가 상승출발하며 610선을 재돌파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부진하고 있는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시장에선 시총 상위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27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45포인트(0.24%) 오른 609.63으로 출발했다. 오전 9시22분께 상승폭을 다소 키우며 610선을 돌파했다. 오전 9시25분 현재 610.34를 기록 중이다.이 시각 현재 개인이 84억원을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은 66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기관도 8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2.20%), 통신방송서비스(1.80%), 제약(1.31%)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금융(-0.96%), 종이·목재(-0.70%), 디지털컨텐츠(-0.28%) 등은 하락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 대부분이 상승세다. 특히 안랩(7.16%)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대선을 앞두고 호남지역 당 경선에서 연이어 완승을 거뒀다는 소식에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외에도 SK머티리얼즈(3.50%), CJ E&M(3.07%)이 오르고 있고 시총 1위 셀트리온(1.56%)도 이틀 연속 상승하며 최근 부진에서 다소 벗어나는 모습이다.반면 컴투스(-1.07%), 카카오(-0.48%), 파라다이스(-0.37%)는 하락세다.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선 556종목이 오르고 있고 512종목이 내리고 있다. 123종목은 보합을 기록하고 있다.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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