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산동산수유문학회(회장 이준수)에서 산동산수유문학지 제4호 350부(300만 원 상당)를 산동면사무소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2013년 3월 전국에서 면 단위로는 최초로 산동 출신 순수 문인들이 중심이 되어 결성한 산동산수유문학회는 제18회 구례산수유꽃축제를 맞이하여 지난 18일 산동면사무소(면장 강봉길)에 회원들의 글을 모아 발간한 문학지를 각 마을과 유관기관에 무료 배포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 산동산수유문학회는 2013년부터 매년 산동면 내 초·중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산수유 백일장대회를 열어 우수 학생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해 왔으며, 문학지 매호에 수상작품을 실어 후진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양성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이준수 회장은 “앞으로도 문학지 기증과 산수유 백일장 대회를 지속해서 추진하여 문학을 통해 산동면의 보물인 산수유를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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