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송군-초평간 1.47km 도로 개통…균형 발전에 기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의 현안 사업 중 하나인 의신면 송군-초평간 도로가 개통됐다. 진도군은 “지난 2013년부터 69억원을 투입, 의신면 송군-초평간 노선 1.47㎞에 대해 도로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24일(금)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발촉진지구 도로 개설로 추진된 이 사업은 지난 2014년까지 총 345억원이 투입되어 총 4개 구간이 준공되었으며, 이번에 마지막 구간인 송군-초평간 도로가 이날 개통됐다. 이 도로 완공으로 다도해의 자연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해안도로 체계가 추가로 연결되고 어민·관광객 교통편의 제공 및 해안지역 접근성이 개선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2019년 상반기 1단계 완공을 목표로 건설중인 총 1,007실 규모의 진도 대명해양리조트의 진입 도로 역할도 하게 된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으로 개발촉진지구 도로 개설공사가 완공됐다”며 “오늘 개통된 이 도로가 진도 대명해양리조트 완공시 돈을 가장 잘 버는 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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