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학교 통학로 주변 위해업소 근절 캠페인
구는 지난 2015년10월 구청과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및 인근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등 160여 명이 참여한 범구민 발대식을 개최했다. 그 이후 지속적인 유해업소 단속을 실시한 결과 153개소였던 업소가 3월 현재 136개소로 감소했다.올해는 53개 업소 위반사항을 적발, 23개 업소 시설 개수 명령, 8개 업소 과태료 부과, 11개 업소 시정명령, 4개 업소 고발, 7개 업소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구 관계자는 덧붙였다.구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이미 학교 주변에 자리 잡은 130여 개의 유해업소를 짧은 기간 내에 근절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하지만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정서에 악영향을 미치는 유해업소 근절은 다소 시일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과제”라고 밝혔다.유해업소 불법영업행위 관련 신고는 동대문보건소 보건위생과(☎2127-4282), 동대문경찰서 생활안전과(☎961-4347), 동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2210-1274)를 통해 할 수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