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에 한 수 가르친 1인 창작자 '대도서관'

CJ E&M 임직원 대상 교육프로그램 강사로 나서"디지털 세대와 플랫폼 이해해야 참신한 기획 나와"[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CJ E&M은 23일 "인기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을 초청해 디지털 콘텐츠 문화에 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CJ E&M은 22일 오후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임직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 '런치앤런(Lunch &Learn)'에 '다이아 티비 (DIA TV)'파트너 크리에이터인 '대도서관'이 일일 강사로 참여해 직원들과 대화를 나눴다.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이 22일 오후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된 '런치앤런'에 강사로 참여, CJ E&M 임직원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런치앤런'은 트렌드·예술·인문학·디지털 관련 전문가 강연을 통해 임직원의 지식과 경험 습득 및 인사이트 함양에 도움이 되도록, 점심 식사를 하면서진행되는 CJ E&M의 임직원 사내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SK경영경제연구소 조영신 수석연구원,▲오가닉미디어랩 윤지영 대표,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임정욱 센터장, ▲LG전자 신정철 책임연구원, ▲연세대학교 김주환 교수 등이 강연을 진행했으며, 매회 2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하는 등 인기가 높다. 올 해도 대도서관을 비롯해 이용숙 음악 평론가, '채사장' 작가 등이 런치앤런 강사로 함께할 예정이다.이번에 강연을 맡은 대도서관은 CJ E&M의 1인 창작자 지원사업인 '다이아 티비'를 대표하는 파트너 크리에이터다. 우리나라 1인 창작자 1세대로서 참신한 콘텐츠를 통해 국내외 15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대도서관은 게임 중계를 통해 건전한 재미를 선사하면서 크리에이터가 하나의 직업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해 많은 후배 크리에이터들의 멘토로 자리매김해왔다. 이 날 대도서관은 '나만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포인트'라는 주제로 디지털 콘텐츠의 특징, 콘텐츠 제작 노하우 및 디지털 마케팅 성공 사례를공유했다.그는 이번 강연에서 "디지털 세대 및 플랫폼의 특성을 이해하고, 참신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콘텐츠를 제작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가장 관심 있는 분야의 콘텐츠로 채널 정체성을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으며, 타 크리에이터들 및 전통미디어와도 경쟁이 아닌 공생의 관계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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